육아이야기
긍정적 자아형성, 초등학생 자존감 높이는 비법
초보부모상담가
2025. 4. 28. 13:40
아이의 자존감, 부모가 함께 키울 수 있어요
요즘 많은 부모님들이
“우리 아이, 스스로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할까?”
“자존감이 낮아서 쉽게 상처받지는 않을까?”
이런 고민을 자주 하세요.
특히 초등학생 시기는
자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시기이자
주변 친구, 선생님의 한 마디,
작은 성공과 실패가
아이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
자존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
매일의 경험, 부모의 말과 태도,
성취와 인정 속에서
차곡차곡 쌓여가는 힘입니다.
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어떻게 다를까요?
-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
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지 않습니다. -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용기가 자랍니다.
- 친구 관계에서도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.
- 자기 감정,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.
이런 자존감은
초등학교 시절부터 조금씩 다져야
청소년기, 성인기에도 흔들리지 않는
마음의 힘이 되어줍니다.
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‘초등 자존감 UP’ 비법
1. 무조건적 사랑을 자주 표현하세요
- “너라서 좋아”, “잘해도, 못해도 넌 소중한 아이야”
결과와 상관없이
아이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 주세요. - 포옹, 눈맞춤, 작은 칭찬
매일 반복될수록 아이 마음에 큰 울림을 남깁니다.
2. 작은 성공 경험을 많이 쌓아주세요
- 공부, 운동, 미술, 음악 등
아이가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
‘조금만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작은 일’
예를 들어 방 정리, 식사 준비 돕기,
자기 물건 챙기기 등도
성공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. - “와, 네가 스스로 해냈구나!”
“조금 힘들었지만 끝까지 했네, 멋져!”
노력과 과정에 초점을 맞춘 칭찬이 효과적입니다.
3. 실패도 성장의 일부임을 알려주세요
- 실수하거나 실패했을 때
“괜찮아, 누구나 그럴 수 있어.”
“이런 경험 덕분에 더 성장하는 거야.”
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
긍정적인 태도를 가르쳐 주세요. - 실패 경험을 숨기거나 혼내기보다
“다음엔 어떻게 해볼까?”
스스로 대안을 생각해보게 유도하는 게 좋습니다.
4. 비교 대신, 아이만의 속도와 개성을 존중하세요
- “○○는 이렇게 잘하는데 너는 왜…”
“동생은 잘하는데 넌…”
이런 비교는 자존감에 가장 큰 상처를 줍니다. - 각자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
“너만의 좋은 점이 정말 많아!”
아이만의 장점과 특성을 자주 언급해 주세요.
5. 감정과 생각을 솔직히 표현하는 대화 습관 만들기
- “오늘 하루 중 가장 기뻤던 순간이 뭐였어?”
“슬펐던 일, 속상했던 일도 이야기해 줄 수 있어?”
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
자주 들어주고 공감해 주세요. - 아이가 부모에게
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가
자존감 성장에 큰 역할을 합니다.
6.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게 해보세요
- 옷 고르기, 간식 고르기,
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 정하기 등
작은 선택도 아이에게 맡겨보세요. - “네가 선택한 거니까
스스로 책임질 수 있겠지?”
이런 경험이 아이를
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킵니다.
7. 과정 중심 칭찬, 조건 없는 지지
- “정말 열심히 했구나”,
“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멋져”
결과가 어떻든
과정과 노력을 먼저 인정해 주세요. - 부모의 조건 없는 응원은
아이의 마음에 ‘나는 괜찮은 사람’이라는
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줍니다.
실제 후기 – 자존감 높이기 실천 이야기
“딸이 시험을 망쳤을 때
‘괜찮아, 네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엄마는 알아’라고 해줬더니
눈물이 핑 돌면서도
다음번엔 더 잘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.”
“아이가 요즘 친구랑 사이가 서먹해졌다고 힘들어했어요.
매일 저녁 하루에 좋았던 일, 힘들었던 일을
함께 나누는 대화를 시작했더니
아이 표정이 밝아지고, 학교 생활도 점점 안정됐습니다.”
“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늘려주고
실패해도 혼내지 않았더니
어떤 일이든 도전하려는 용기가 많이 자랐어요.”
긍정적 자아형성, 부모의 손길이 큰 힘입니다
초등학생 시기는
마음의 밑바탕이 다져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
자존감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지만
부모의 따뜻한 말과 행동,
매일의 작은 성공과 응원이
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.
오늘도
“너라서 참 좋아”,
“네가 있어서 엄마, 아빠는 행복해”
이 한마디로
아이의 마음에 튼튼한 자존감의 씨앗을 심어주세요.